중, 대형 정유기업 레버리지
3배 레버리지 : NRGU
3배 인버스 레버리지 : NRGD
aka. 너구리&너굴디
운용 수수료 연 0.95%
<구성 종목 : 각 10%씩>
엑슨모빌 / 발레로 에너지 / 필립스66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스 / 셰브론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 EOG 리소시스
매러선 페트롤리엄 / 코노코필립스 / 헤스
오늘의 ETN▼
NRGU (MicroSectors US Big Oil Index 3X Leveraged ETN)
NRGD (MicroSectors US Big Oil Index 3X Inverse Leveraged ETN)
작년부터 이어진 에너지 가격의 급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NRGU, NRGD는
대표적인 정유기업 추종 ETN 중 하나입니다
레버리지를 좋아하는 우리나라분들은
안 사본 분들이 더 적을 수도 있겠는데요
(물론 저도 발좀 담궈봤습니다)
오늘은 NRGU와 NRGD 두 ETN에 대해
살펴보고 추종하는 종목들과
에너지 분야 및 관련 기업들의 소식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NRGU/NRGD 운용사, 규모, 수수료>
너구리, 너굴디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ETN인
NRGU/NRGD는 풀네임인
US Big Oil Index 3X Leveraged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중, 대형 정유기업을 3배
레버리지/인버스 레버리지로 추종합니다
정유주에 관심이 있거나 레버리지를 좋아하는 분들은
아마 이미 거래해보신 적이 있으신 상품이실 겁니다
NRGU는 3배 레버리지의
NRGD는 3배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으로
레버리지가 큰 만큼 위험성이 상당한
ETN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두 ETN은 캐나다의 BMO금융그룹 계열사인
Bank of Montreal에서 운용하는 ETN입니다
BMO의 Fact Sheet에 따르면
운용 수수료는 두 ETN 모두
연간 0.95% 정도로 다른 상품들과
비교했을 땐 꽤나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운용규모는 4월 1일 기준으로
NRGU는 약 1.9조 원
NRGD는 약 796억 원 정도로
YCHART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NRGU/NRGD 구성 종목>
NRGU, NRGD가 추종하는 기업으로는
미국 중/대형 정유, 가스 관련 기업으로
아래 10개의 기업들이 각각 10%씩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xon Mobil Corp (XOM) / 엑슨 모빌
Valero Energy Corp(VLO) / 발레로 에너지
Pioneer Natural Resources Co(PXD) /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스
Phillips 66 (PSX) / 필립스 66
Occidental Petroleum (OXY) /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Marathon Petroleum Corp (MPC) / 매러선 페트롤리엄
Hess Corp (HES) / 헤스
EOG Resources Inc (EOG) / EOG 리소시스
Chevron Corp (CVX) / 셰브론
ConocoPhillips (COP) / 코노코필립스
<NRGU/NRGD 및 유가 근황>
유럽에서의 무리한 친환경 전환으로 인한
그린 플레이션과 러/우 전쟁으로 인해
120불을 넘었었던 국제유가는
최근 중국 상하이의 봉쇄 조치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와 바이든의 비축유 방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어느 정도는
진정(?)이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진정된 유가와 달리 NRGU는
전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물론 NRGD는... 말을 삼가겠습니다
당연하게도 NRGU/NRGD는
유가 추종이 아닌 정유주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기 때문에
유가에 영향도 받긴 하지만
이슈로 인한 급등보단 천천히 오르게 좋고
또한 각 기업의 유가 헷지 계약도 다르기 때문에
어느 기업은 오르고 어느 기업은 내릴 수 있습니다
경기회복, 인플레이션, 소비 측면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 원유 가격이 갑자기 급등해 200불이 된다
가정하면 가격 상승으로 인한 기업 마진 상승보단
경기침체로 인한 전체 수요 감소의 우려가 커져
정유기업들의 가격은 내려갈 수 있습니다
NRGU와 NRGD 외에도
다른 정유/가스 관련 상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Direxion이
운용하는 2배 인버스/레버리지 상품인
GUSH와 DRIP 도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너지 섹터는 정책/경제와
민감하게 엮여있어 접근할 때는
다양한 뉴스에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음의 복리로 인한 리스크가
상당하다는 점 유의하시고
항상 현명한 투자로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절대 매수, 매도에 대한 추천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박 시 님말이 다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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