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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U , NRGD 미국 중,대형 정유주 3배 ETN

주창맨 2022. 4. 4. 00:25
중, 대형 정유기업 레버리지
3배 레버리지 : NRGU
3배 인버스 레버리지 : NRGD
aka. 너구리&너굴디
운용 수수료 연 0.95%

<구성 종목 : 각 10%씩>
엑슨모빌 / 발레로 에너지 / 필립스66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스 / 셰브론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 EOG 리소시스
매러선 페트롤리엄 / 코노코필립스 / 헤스

 

오늘의 ETN▼
NRGU (MicroSectors US Big Oil Index 3X Leveraged ETN)

NRGD (MicroSectors US Big Oil Index 3X Inverse Leveraged ETN)

NRGU / NRGD 최근 6개월 차트, 출처: 인베스팅닷컴

작년부터 이어진 에너지 가격의 급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NRGU, NRGD

대표적인 정유기업 추종 ETN 중 하나입니다

 

레버리지를 좋아하는 우리나라분들은

안 사본 분들이 더 적을 수도 있겠는데요

(물론 저도 발좀 담궈봤습니다)

 

오늘은 NRGU와 NRGD 두 ETN에 대해

살펴보고 추종하는 종목들과

에너지 분야 및 관련 기업들의 소식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NRGU/NRGD 운용사, 규모, 수수료>

    너구리, 너굴디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ETN인

    NRGU/NRGD는 풀네임인

    US Big Oil Index 3X Leveraged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중, 대형 정유기업을 3배

    레버리지/인버스 레버리지로 추종합니다

     

    정유주에 관심이 있거나 레버리지를 좋아하는 분들은

    아마 이미 거래해보신 적이 있으신 상품이실 겁니다

     

    NRGU는 3배 레버리지의

    NRGD는 3배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으로

    레버리지가 큰 만큼 위험성이 상당한

    ETN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BMO Fact Sheet, 출처: BMOENTS.COM

    두 ETN은 캐나다의 BMO금융그룹 계열사인

    Bank of Montreal에서 운용하는 ETN입니다

     

    BMO의 Fact Sheet에 따르면

    운용 수수료두 ETN 모두

    연간 0.95% 정도로 다른 상품들과

    비교했을 땐 꽤나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NRGU,NRGD AUM(운용자금), 출처: YCHART.COM

    운용규모는 4월 1일 기준으로

    NRGU는 약 1.9조 원

    NRGD는 약 796억 원 정도로

    YCHART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NRGU/NRGD 구성 종목>

    NRGU,NRGD 구성, 출처:BMOENTS.COM

     

    NRGU, NRGD가 추종하는 기업으로는

    미국 중/대형 정유, 가스 관련 기업으로

     

    아래 10개의 기업들이 각각 10%씩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xon Mobil Corp (XOM) / 엑슨 모빌
    Valero Energy Corp(VLO) / 발레로 에너지
    Pioneer Natural Resources Co(PXD) /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스
    Phillips 66 (PSX) / 필립스 66
    Occidental Petroleum (OXY) /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Marathon Petroleum Corp (MPC) / 매러선 페트롤리엄
    Hess Corp (HES) / 헤스
    EOG Resources Inc (EOG) /  EOG 리소시스 
    Chevron Corp (CVX) / 셰브론
    ConocoPhillips (COP) / 코노코필립스

     


     

    <NRGU/NRGD 및 유가 근황>

    WTI선물 최근 6개월, 출처:인베스팅닷컴

    유럽에서의 무리한 친환경 전환으로 인한

    그린 플레이션과 러/우 전쟁으로 인해

    120불을 넘었었던 국제유가는

     

    최근 중국 상하이의 봉쇄 조치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와 바이든의 비축유 방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어느 정도는

    진정(?)이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NRGU 최근 6개월, 출처:인베스팅닷컴

     진정된 유가와 달리 NRGU는

    전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물론 NRGD는... 말을 삼가겠습니다

     

    당연하게도 NRGU/NRGD는

    유가 추종이 아닌 정유주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기 때문에

     

    유가에 영향도 받긴 하지만

    이슈로 인한 급등보단 천천히 오르게 좋고

    또한 각 기업의 유가 헷지 계약도 다르기 때문에 

    어느 기업은 오르고 어느 기업은 내릴 수 있습니다

     

    경기회복, 인플레이션, 소비 측면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 원유 가격이 갑자기 급등해 200불이 된다

    가정하면 가격 상승으로 인한 기업 마진 상승보단

    경기침체로 인한 전체 수요 감소의 우려가 커져

    정유기업들의 가격은 내려갈 수 있습니다


    NRGU와 NRGD 외에도

    다른 정유/가스 관련 상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Direxion이

    운용하는 2배 인버스/레버리지 상품인

    GUSH와 DRIP 도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너지 섹터는 정책/경제와

    민감하게 엮여있어 접근할 때는

    다양한 뉴스에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음의 복리로 인한 리스크가

    상당하다는 점 유의하시고

     

    항상 현명한 투자로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절대 매수, 매도에 대한 추천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박 시 님말이 다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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